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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M1pro 맥북프로 16인치

by 한량소년 2022. 3. 5.

(2021년 11월 작성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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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맥북을 사용해왔다. 그동안 사용했거나 현재까지 사용하는 것만 맥북프로15인치(2013), 맥북프로15인치(2018), 맥북프로16인치(2019), M1맥북에어13인치(2020)이다. 이중 M1맥북에어는 현재도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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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맥북에어 13인치 모델은 약 1년 전 구입해서 너무 잘 쓰고 있다. 완전 깡통 기본형 모델임에도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든 불편을 못 느끼고, 가볍고 튼튼하고 배터리시간도 길어서 아무데나 들고 다니며 너무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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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에 최신형 플래그십 모델인 맥북프로16인치의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었을 정도다. 애플의 새 아키텍쳐 기술인 M1프로세서의 성능이 워낙 뛰어나니 기존 인텔칩을 사용한 16인치 모델의 사용성이 후지게 느껴진 탓이다. 약간의 더딘 반응속도, 발열, 소음 등의 차이 때문에 화면은 작지만 M1에어를 더 좋아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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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뛰어난 M1칩을 업그레이드한 M1pro칩이 새 맥북프로의 심장이 되어 나타났다. 이를 어찌 그냥 두고 볼 수 있겠나. 애플 교육할인스토어에서 바로 주문해서 약 2주만에 받았다. 받자마자 동네 까페에 가서 언박싱을 영상으로 찍었다. 요즘 장롱에서 잘 놀고 있는 A7C와 24GM렌즈에게 할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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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큰길 맞은편에 있는 라운지피톤이라는 까페. 널직하고 조명과 가구가 예쁘다.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다.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