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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papa4

뛰뛰존에서 라떼랑 12분간 놀아주기. @청평 글램독ㅣ2024.04.13.토 (나나 와이프의 얼굴이 노출하는 게 흔한 일이 아닌데... 나이가 들었나 ㅡㅡ) 우리는 언제나 애견숙소만 간다. 새롭게 안게 된 청평의 펜션이다. 뒤뜰에 뛰뛰존이라는 농구장 겸용 애견놀이터가 있다. 라떼랑 인형 던지면서 놀기에 최적인 공간이다. 카메라 돌리면서 12분간 놀아봤다. 우리 가족의 모습을 이렇게라도 담아놔야지. https://youtu.be/6xWkcmAiihg?si=b4ZYa3jOAqtBaA1G 2024. 4. 15.
반려견과 함께 한다는 것. "애완견" --> "반려견" 한 인간이 자신의 삶을 반려견과 함께 한다는 것은 그 반려견의 모든 것을 평생 책임진다는 것을 뜻한다.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반려견의 행복한 삶을 위한 휴식, 놀이 등도 책임져야 한다. 과거에 '반려견'보다 '애완견'이라는 말이 더 흔하던 때가 있었는데, 애완이란 말은 이뻐하는 장난감이라는 뜻이므로 함께 사는 동물을 한 생명체로서 존중하는 관점에서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그리고 애완이라는 말 속에는 언제든 재미가 없어지면 버릴 수도 있다는 뜻이 담겨 있으므로 이제는 써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는 1년에만 수 십만 마리가 되는 개와 고양이가 유기된다고 하는데, 이들이 처음부터 유기할 생각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고민 없이, 긴 시간 동안 자신.. 2023. 9. 16.
애견까페 로뎀하우스에서 라떼와 놀기. by X100V 최근 여름을 맞아 처음으로 곰돌이컷을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잘 어울린다.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대부분은 기존의 물개컷이 더 예쁘다고는 하지만, 곰돌컷도 나름 괜찮고 여름에 시원하겠다는 반응이다. 이곳은 평촌과 백운호수 사이쯤에 위치한 로뎀하우스라는 애견까페다.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고, 강아지를 마음것 풀어놓을 수 있다. 여름에는 강아지 수영도 가능하다. (라떼: 포메라니안. 2.7kg. 2021년 1월 15일생.) 오늘은 가볍게 X100V만 어깨에 걸고 집을 나섰다. 올 해 여러모로 바빠진 관계로 사진 찍는 횟수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었는데, 이렇게 예쁘게 라떼를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썩히면 안 되겠다. 2023.06.06.일 2023. 8. 6.
라떼아범 인생 시작. 이름: 라떼(Latte) - 대부분 하얗지만 귀와 목덜미 뒤 부분이 커피색임. - 키우는 사람이 아이스라떼를 좋아함. 견종: 포메라니안 체중: 1.1킬로그램 출생일: 2021.01.15. 입양일: 2021.05.03. 반려견을 맞기 전 신중할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예상밖의 비용 발생도 크다. 보호자와 성격이 안 맞으면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고, 대충 계산해 보니 기본 연간 수백에서 (혹시라도 아프면) 그 이상의 지출도 발생할 수 있다. 유기견이 늘어나는 게 다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연구에 의하면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가 얻는 행복과 건강 향상 등은 비용을 상회할 만하다고도 한다. 라떼를 키우며 웃을 일도 많고 주변 사람들도 좋아하니 나는 더 좋다.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