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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cise13

[골프] 닮고 싶은 스윙: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골프를 시작하기로 했다. 2016년은 기본 웨이트+야구를 중심으로 골프가 더해진 체제로 전개될 듯 하다. 일단 계절학기 수업으로 골프의 기본동작을 배우고 이후에 여유가 되는대로 레슨을 받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제 처음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주3회 각 2시간씩 실습을 한다. 본 포스팅은 해당 수업에서 첫 과제로 작성하게 된 을 편집하여 옮긴 것이다.) 닮고 싶은 스윙? 동영상 URL 동영상 이름: Swing Analysis: Jordan Spiethurl: https://youtu.be/GYKKIo6qXXg 참고영상: 타이거우즈 스윙 정면 슬로우 모션(타이거 우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황제에 대한 경의의 마음을 담아 참고영상에 담았다.)url: https://y.. 2015. 12. 24.
[야구] 23번. 등번호의 스토리텔링. (야구를 하는 자로서, 등번호 23번을 갖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23번. 등번호의 스토리텔링. 현재 나는 학교 내 스누리그(SNU league)에 참가하는 생명과학부 동아리 뮤턴츠(Mutants)와 안양리그에 참가하는 사회인야구팀 안양버팔로스에서 뛰고있다. 뮤턴츠에서는 내 유니폼을 맞추면서 나의 고유 등번호를 선택할 수 있었다(안양버팔로스에서는 팀에 있던 임시 유니폼을 쓰고 있다. 현재는 69번이고 이후 진짜 내 유니폼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며칠 전 등번호가 찍힌 첫번째 야구 유니폼을 갖게 되었다. 내 등번호는 23번. ▲ 내 뮤턴츠 유니폼. MLB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컨셉과 유사하다. 오늘 나는 등번호로 23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고자 노트북 앞에 앉았다. 뭐가 그리 대단한 번호라고 이렇게.. 2015. 8. 30.
[야구] 모리모토 1등급 글러브. 나의 야구인생을 새로 시작한다. (야구를 하기로 했다. 우선 학교에서 하는 [건강운동강좌-야구]를 신청해서 다음 화요일부터 주2회 각 2시간씩 야구를 배우게 되고, 오늘 그 시작으로 글러브를 고르고 왔다.) 어릴 적 나에게 야구란?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나는 명실상부 국민학교의 마지막 세대다. 내가 국민학교를 졸업하던 해 국민학교라는 이름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니까)는 시골깡촌에 있던 조그만 학교라서 전교생의 이름은 몰라도 얼굴과 사는 곳 정도는 다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이름을 모르면서도 어찌 사는 곳을 알 수 있는 것이냐며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고학년부터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어느 정도는 가깝고 먼 친인척으로 연결되어 있었기도 하거니와 대충 한 번만 들어도 녀석들의 사는 곳을 공간적으로 머릿 속.. 2015. 3. 16.
[야구] 연구실 야구 (하루 종일 연구실 안에 있다보면 운동량이 너무 부족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럴 때는 밖에서 산책이라도 하거나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러기가 어디 쉬운가.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논다.) 연구실 야구 연구실 야구는 내가 연구실에 들어오기 전 이미 앞서 있던 선배 학생들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운' 문화이다. 연구실 야구를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첫째는 방망이, 둘째는 야구공, 셋째는 스트라이크 존이다. 방망이는 내가 입학하기 얼마 전 봉선생이 만들어놓은 것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야구공은 이제껏 수십개가 만들어지고 돌아가며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지난 9월에 내가 제작한 를 주로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크존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구공을 만드는.. 2015.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