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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사회&문화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사람.

by 라떼아범 2013. 12. 15.

오늘 아침 일어나서 [응답하라1994] 기사를 보던 중 떠오른 생각 하나.


  → 내가 본 기사는 다음 링크



가끔 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들려주는 강사를 만나게 될 때가 있는데, 보통 다음 두가지 반응이 있기 마련이다.

첫째는 ‘왜 다아는 얘기를 하고 그래?’

둘째는 ‘맞아 맞아~ ㅋㅋㅋ’


나도 남들 앞에 서면 둘째 경우가 되고자 애쓰고 있다. 

물론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려 하지만,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내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응사]의 성공을 보며(현재 5회 이후는 못 본 상태이지만),

이 단순한 진리가 갖는 위엄을 다시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