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세대)를 쓰고 있는데, 마침 M4아이패드프로 요놈들이 매장에 올라왔다.
사실 여전히 쓸 만한 성능의 아이패드 프로를 두고 굳이 신품으로 갈아타야 하나 싶긴 하지만, 실리콘 M칩이 안 들었다는 이유로 파이널컷도 안 돌아가는 구형 모델을 계속 쓰는 건 솔직히 ‘비양심’, ‘몰염치’가 아닌가.
허나 13인치의 경우 256gb 기본형에 애플펜슬 프로, 신형 매직키보드, 애플케어를 더하니 교육할인을 해도 300을 넘어버린다. 맥북마저 뛰어넘는 M4칩에다 올레드 패널까지 납득이 되긴 하지만, 손구락 경련을 유발하는 숫자임엔 틀림 없다.
13인치와 11인치를 번갈아 주문과 취소를 반복하기를 세 번.
결국 애플이 망해야 사라질 고민이다. 끝.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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