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야구가 없어서죠.
3년 전 도쿄올림픽 때 툭하면 야구와 축구 중계만 해서 엄청 짜증났었는데, 이번엔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어요.
일 년 내내 리그 운영하면서 온갖 사회적 관심과 비용을 독점한 것도 모자라, 고작 4년에 한 번인 올림픽에서까지 욕심을 부려서야 되겠어요?
이제 우리나라도 전통적인 올림픽 종목에서 두루두루 성과를 내고 있으니 올림픽을 온전하게 즐기기에 얼마나 좋나요.
양궁, 사격, 펜싱 같은 종목은 말할 것도 없고, 수영에서도 메달이 나오고 있고 육상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이게 올림픽이죠!!
이번에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게 출전한 구기종목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프로리그로 잘나가는 구기종목은 올림픽 티켓을 자진 반납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 NBA선수들 출전하는 남자농구는 인정. 끝.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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