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SK텔레콤으로 옮기면 검색 AI 'Perplexity'를 1년간 무료(연 29만 원 상당)로 사용할 혜택이 있었다. 올해까지는 기관 아이디로 유료 버전을 쓸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내 호주머니를 털어야 할 것 같아 번호 이동을 심히 고민했었다. 결국 '귀찮아서' 기한을 넘기고 말았는데, 진짜 결국 안 옮긴 게 잘한 셈이 됐다.
OpenAI에서 Perplexity처럼 출처를 표기해 주는 검색 AI를 ChatGPT에 정식 런칭해 버렸기 때문이다. 기사로 보자마자 유료 버전에서 바로 사용해 보니 Perplexity를 굳이 따로 결제할 필요가 없을 만하다. 특히 여러 유력 매체들과도 정식으로 제휴해 양질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고 하니 안 쓸 이유가 없겠다.
ChatGPT가 여러 재주를 뽐내다 보니 곳곳에서 모자람이 보이긴 하지만, 하나로 다 된다는 게 현 시점에선 분명한 강점이다.
하지만 난 아직은 구글+Claude 3+Perplexity. 끝.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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